쉐보레 말리부 페이스리프트

 디젤,출력과 연비 고찰





전에 말리부 외관(페이스리프트) 포스팅을 했었다.

오늘은 새롭게 바뀐 말리부 내관에대해 알아보려구한다.


말리부는 현재 중형 세단으로서 현재 1.5와 2.0 가솔린 터보, 1.8리터 하이브리드까지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중형 세단 시장에서의 하이브리드 인기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1.6리터 디젤 엔진을 

새롭게 투입한다고 한다.


앞서 신형 말리부는 먼저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이고, 한국에
출시될 말리부는 한국 지엠 부평 공장에서 생산된다.



연료 향상


기존 8세대에서도 디젤 모델이 있었지만, 현행 9세대의 디젤 모델은 배기량이 다르다.

신형 말리부 디젤은 1.6리터의 배기량으로 다운사이징을 거쳤다. 

이로인해 배기가스를 줄이면서도 연료 효율성은 더울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1.6리터 디젤 엔진은 말리부 형제 차량인 오펠 인시그니아에서 사용되고 있던 검증된 엔진이며,

이쿼녹스에 장착된 엔진과도 동일하다. 최고출력 1.6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변속기는 6단 자동이 맞물릴 가능성이 크나 신형 cvt변속기가 결합될 수 있다.




경량화


 최고출력만 보면 8세대 말리부에서 2.0 디젤 엔진을 장착했더너 것 보다는 수치상으로 성능이 떨어진다.


기존 대비 최고출력이 20마력, 최대토크는 3.2kg.m이 낮은 수치이기 때문 

하지만 9세대 말리부는 8새대와 비교해 130kg이나 경량화를 이뤄낸 덕분에 오히려 경쾌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9세대 페이스리프트 쉐보레 말리부 


사실 8세대 말리부 디젤은 판매량이 높지는 않다.

그러나 9세대 말리부는 합리적인 가격에, 그랜저급 크기, 뛰어난 상품성, 경량화 등으로 탄탄한 상품성을

확보했기 때문에 고효율 연비까지 확보한다면 판매량 향상을 

바라볼 수 있을것같다.



올뉴말리부 페이스리프트







한국지엠은 10월, 쉐보레 말리부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1.5 가솔린 터보 모델에는 기존 6단 대신 새로운 무단변속기가 장착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미국과 다른 디자인을 적용할 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미국에서 말리부는 듀얼-포트 그릴 내부에 크롬 장식으로 마감되어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반면, 국내에서는 번호판을 부착해야 한다는 이유로 

전면 그릴 디자인이 수정돼 다소 밋밋해졌다. 






당시 한국지엠 미국형 디자인으로 출시하면 번호판 부착이 곤란하다는 게 이유였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번호판을 원래 그릴에 부착하면 너무 어색하고, 번호판 위치를 낮추면 엔진룸으로 유입되어야 할 공기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디자인 변경이 불가피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해외에 판매 중인 말리부도 내수형 그릴 디자인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덧붙이기까지 했다.




그러나 쉐보레의 이 같은 조치는 무의미 했다. 

동호회에서는 미국형 디자인을 자체 제작해서 판매를 시작했는데, 이게 대박이었다.

 현재 도로에서 보이는 쉐보레 말리부의 대부분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은 한국지엠이 

공장에서 생산한 디자인이 아니라, 차량 소유주들이 동호회에서 구입해 장착한 디자인이다. 


이번 새롭게 공개된 올뉴말리부 디자인은 기존보다 더욱 화려해진것 같다.

디자인만 바뀐게 아니라, 라디에이터 그릴 크기도 현행 디자인보다 높이가 더 확대되었다.

역시 내부는 크롬으로 마감되고, 고성능 모델인 RS에는 블랙 하이그로시 소재로 꾸져졌다.





여기서 중요한 건 이 디자인이 국내에서도 같은 디자인이 적용될 것인가에 대한 답인데,

아직 국내에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일단 미국처럼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소비자들의 요구를 파악했고,

번호판이 부착될 것도 감안해서 디자인을 개선했기 때문.

한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변경한 신형 말리부가 올 하반기 

한국지엠의 재도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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