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뉴 k3








경차보다 연비가 좋다는 기아 올뉴 k3!!


신형 k3를 처음 보고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왔다. 

사진으로 봤을 땐 별 감흥이 없었지만 직접

마주하니 깜짝 놀랄 정도로 조형미가 뛰어났다.


한마디로 잘생겼다.


또한, 평범한 준중형 세담임에도 굉장히 스포티하다는 것이다. 

시승차가 빨간색인 이유도 있겠지만 그걸 감안하고도 헤드램프, 

앞뒤 범퍼의 하단부, 흡기구 장식을 검게 처리한 센스가 예사롭지 않다.


형제차인 아반떼와 비교하면 그 차이가 더 크게 다가온다.

204마력의 아반테 스포츠, 기아차 스타일로 표현하자면 

k3 GT에 어울릴 법한 외관이 일반모델에 적용됐다.

"리틀 스팅어"라는 외신의 표현이 그럴싸하다.

그만큼 아반테보다 더 크고 고급스러워 보인다.






네비게이션 화면을 돌출시킨 실내는 별 감흥이 없다.

현대차 실내를 가져와 다듬은 것 같기도 하고 

모닝, 스토닉의 것을 조금 키운 것 같기도 하다.



시승차가 최고급형인데도

 마감소재는 그렇게 보이질 않는다.( 대부분 플라스틱 소재로 보인다.)


손자국과 먼지오염이 신경쓰이는 유광 블랙 장식이 많지 않은 것과 

변속레버가 잘생긴건 마음에 든다.


엔진은 신형 1.6L 듀얼 포트 연료분사방식으로, 

최고 출력을 양보하는 대신 연비와 실용 영역의 성능을 챙긴 실속형이다.


기아차는 IVT와 새 엔진을 묶어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으로 칭한다. 최고출력은 구형(140마력)

보다 낮은 123마력이지만 일정 수준까진 밀어붙이는 힘이 제법이고 사운드도 낭랑하다.




차가 출고가 되면서 사람들에게 붙여진 

수식어가 있는데


"잘생긴 짠돌이"


외형은 고급 세단의 형태가 보이며 

연비면에서 경차 못지않은 연비를 자랑한다


출고 정보로 보면


14.4km/ℓ~15.2km/ℓ


라고 나와있다.


하.지.만


실 시승기 및 주행 능력 평가를 하였을때 


주시내 - 11.5km/L -평균연비

고속도로 100KM주행시 - 20km/L - 평균연비


무려 20이다. 

고속 주행 시 평균연비가 20 이라는 것이다.


이는 전기모터가 있는것도아닌 경유차도 아닌 경차도 아닌

준중형 세단차 올뉴 k3가 평균연비가 20이 나오는 것 이다.



요즘 추세가 중 대형차 쪽으로 쏠리는 것이 걸림돌이지만 


훌륭한 차임에 틀립없다.


마지막으로 


시판가격은  1,590~2,220만원

 








+ Recent posts